2005.5.18 (수) 14:12  

< 아이뉴스24>
하나로텔레콤(대표 윤창번 www.hanaro.com)은 외국인인 도미니크 A. 고메즈(Dominic A. Gomez) 씨(50)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신임 도미니크 A. 고메즈 부사장은 미국 남가주대학교(USC)를 졸업, 하버드대 비지니스 스쿨 PMD 과정을 마치고 AT&T, 퍼시픽 벨(Pacific Bell), 랜턴 커뮤니케이션즈(Lantern Communications) 등 글로벌 통신기업에서 28년 동안 영업, 마케팅, 기술 분야 등을 두루 거친 정보통신 전문가이다.

하나로텔레콤의 이번 도미니크 A. 고메즈 부사장 영입은 윤창번 대표가 직접 주도했으며 고메즈 부사장은 앞으로 부사장으로서 마케팅과 영업 분야를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하나로텔레콤 두원수 홍보실장은 고메즈 부사장의 영입 배경에 대해 "선진 마케팅기법과 경험을 고루 갖춘 전문가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고 "윤창번 사장이 작년 하반기부터 약 6개월 동안 국내외 15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최고의 적임자를 물색해 고메즈 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